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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6.08.11·WIM

WIM, UKC 2026 '글로벌 딥테크 기술사업화 포럼' 참가 및 NVIDIA와의 만남 (2026.08)

WIM, UKC 2026 '글로벌 딥테크 기술사업화 포럼' 참가 및 NVIDIA와의 만남 (2026.08) 1
WIM, UKC 2026 '글로벌 딥테크 기술사업화 포럼' 참가 및 NVIDIA와의 만남 (2026.08) 2

주식회사 윔(WIM)이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제39회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6, US–Korea Conference on Science, Technology and Entrepreneurship)에 참가해 '글로벌 딥테크 기술사업화 포럼'을 참관하고, 행사 기간 중에는 NVIDIA 공동창업자와 만남을 갖기도 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INNOPOLIS)은 현지시간 8월 6일 UKC 2026 기간 중 '글로벌 딥테크 기술사업화 포럼'을 개최했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UKC는 한·미 과학기술 교류를 대표하는 행사로, 이번 포럼은 국내 딥테크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과 기술사업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첫 세션에서는 'K-딥테크의 미국 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미국 현지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론 피콜로 플로리다 세미컨덕터 엔진 CEO가 지역 중심 기술혁신 생태계 협력 사례를, 재니스 로건 모건루이스 파트너 변호사가 미국 진출 과정의 지식재산권(IP) 이슈와 대응 방안을, 폴 솔 플로리다 하이테크 코리도 CEO가 대학-산업계 연계 소프트랜딩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특구기업 4개사 대표가 미국 진출 과정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나눴다. 엘스페스·에루디오바이오·나르마 대표들이 각각 부지 확보, 연구지원금 유치, 인증 획득 사례를 공유했으며,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딥테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기술력뿐 아니라 현지 제도와 지식재산권, 투자, 생산, 파트너십을 아우르는 사업화 전략이 중요하다"며 "미국 산업계와 전문가 네트워크를 확대해 특구기업의 안정적인 미국 시장 진출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 중 윔의 전우진 대표는 NVIDIA 공동창업자 크리스 말라코프스키(Chris Malachowsky)의 컴퓨팅·AI의 미래에 관한 강연을 들었다. "AI가 얼마나 강력해지는가만큼,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 기술에 실제로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특히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말라코프스키와 짧게 인사를 나누며 윔이 만들고 있는 기술을 직접 소개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우진 대표가 소개한 윔의 로봇 제어기는 NVIDIA Jetson SoC를 기반으로 AI 연산과 실시간 로봇 제어를 하나의 제어기에서 처리해, 지능과 실제 움직임 사이의 지연을 최소화한 차세대 제어기다. 현재 Jetson Orin을 기반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차기 세대인 Thor로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행사를 마친 뒤 전우진 대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날의 만남을 소개하며 "AI 기반 상위 제어가 발전해 로봇이 더 복잡한 판단을 내릴수록 하위 제어의 중요성은 오히려 커진다"며 "아무리 좋은 판단이라도 결국 정확하고 빠르며 안정적인 실제 움직임으로 이어져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윔은 통합형 제어기를 만들면서도 하위 제어 기술 연구에 특히 집중하고 있다"며 "VLA를 비롯한 로봇 AI를 개발하는 팀들이 전체 제어 스택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지 않고도, 자신들의 AI를 실제 로봇에 더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윔은 로봇 매니퓰레이터를 시작으로 이동로봇·휴머노이드까지 확장 가능한 범용 AI 로봇 제어 스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AI가 판단하고, 윔이 그 판단을 움직임으로 연결한다"는 방향 아래 미국 시장에서의 네트워크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원문: 서울경제 · 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