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M, 'NVIDIA Inception Grand Challenge 2026' Top 80 선정

AI 로봇 제어기 기업 주식회사 윔(WIM)이 엔비디아가 직접 운영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 'NVIDIA Inception Grand Challenge 2026'에서 Top 80에 선정됐다. 이 대회는 한국, 동남아시아, 호주, 대만 등 아시아 지역의 AI 스타트업이 실제 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경쟁하는 프로그램이다.
윔은 엔비디아 Jetson 기반의 올인원 AI 로봇 제어기 W-RC와 로봇 제어 소프트웨어 PLEM으로 참가했다. 하나의 제어기 안에서 AI 추론 환경과 1000분의 1초(1ms)급 실시간 모션 제어를 통합해, 기존 IPC·GPU 분리 구조에서 발생하는 통신 지연과 시스템 복잡도를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윔은 앞서 엔비디아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NVIDIA Inception' 멤버사로도 참여해 왔다.
대회는 8월 준결승과 9월 결승을 거쳐 진행되며, 최종 Top 20에 선정되는 기업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NVIDIA AI Day'에 초청된다. 선정 기업은 실제 기업 고객사와의 파일럿 논의, 글로벌 대기업·투자사·기관으로 이어지는 엔비디아 네트워크 연결, 그리고 아시아 시장 진출 기회를 지원받는다.
전우진 윔 대표는 "엔비디아가 직접 운영하는 글로벌 무대에서 윔의 제어 기술을 선보이게 됐다"며 "개발자가 제어를 의식하지 않고도 원하는 AI 로봇을 만들 수 있도록, 매니퓰레이터에서 이동로봇·휴머노이드까지 확장 가능한 범용 제어 스택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윔이 아시아 AI 스타트업이 겨루는 글로벌 무대에서 로봇 제어 인프라 기술을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윔은 로봇 매니퓰레이터를 시작으로 이동로봇과 다양한 작업 환경으로 확장 가능한 범용 AI 로봇 제어 스택을 목표로 하고 있다.